(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지난 2월 28일 아포읍에서는 관내 25개 기관, 단체협의회의 공동주관으로 새해 합동세배 및 읍민단합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마을단위 노인회장 50여명이 초청되었으며 기관·단체임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로 옛소리국악단의 잔잔한 연주가 진행되는 가운데 기관·단체장, 읍 직원, 농협 직원 등 단체 직원이 참석한 노인회장에게 합동세배를 드렸으며 2부 행사로는 옛소리국악단의 흥겨운 국악관현악 연주와 민요가수의 초청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이어 떡국·음료·다과 등 정성스레 손수 마련한 오찬을 대접하였다.
오찬 후 이어진 3부 행사인 읍민화합 윷놀이 대회는 학구단위 노인회 대표와 20여개 단체가 참석하여 흥겨운 화합의 장을 펼쳤다.
박성규 아포읍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웃어른에게 인사를 드림으로써 경로효친사상을 고양하며 읍민화합대회를 통하여 단체간 화합을 공고히 하고 시(읍)정에 적극 참여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고 “내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읍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읍민의 단합된 힘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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