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박흥식 시의원 질문 ▶현재 타 시·군에서는 도청 유치추진위원회(기획단 등)을 운영하면서 활발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우리시의 입장은?
☞ 오양근 부시장 답변 요약
경상북도 도청이전 추진과정을 말씀드리면 경상북도는 5월경에 도, 시·군, 도의회, 시·군의회와 함께 도청유치 과열방지를 위한 『페어플레이 협약』을 체결하고 입지기준과 후보지 신청요강 마련 등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9월경에 시·군으로부터 후보지를 신청·접수받아 12월경에 후보지를 압축, 2008년 6월경 외부통제하에 예정지를 확정할 계획에 있으며 경북도는 과열유치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3월 공포한 조례에 다중집회, 토론회, 현수막, 홍보전단지 등을 못하도록 강도 높은 감점기준을 마련해놓고 있어 김천시는 향후 세부적인 입지기준이 마련되는 시점에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차분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중앙공원 내 신축예정지인 도시보건지소는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많은 민원 발생이 우려되고 있으므로 부지위치를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다른 지역으로 선정할 용의는 없는지?
☞ 이영진 보건소장 답변 요약
도시보건지소 사업대상 지역은 용암, 성남, 평화, 양금, 대곡동 5개지역 주민 5만 여명으로 도심보건지소는 대지면적이 1,099㎡(333평)이상이여야 하며, 주민의 생활 및 교통 중심지로 자영업자 중심의 상권 형성등을 고려 도시보건지소 추진위원들의 의견 수렴결과 중앙공원 내에 설치키로 함, 특히 노인종합복지관 개관으로 하루 400여 명의 노인들이 이용하고 있어 노인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청소년 우범 해소에도 도움될 것임.
부족한 주차공간은 경찰서 앞 공용주차장 40면과 앞으로 조성될 구시청부지 35면과 버스승강장 설치로 주차문제로 인한 민원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심원택시의원 질문 ▶우리시는 어린이장애인(정신·지체·시각·자폐 등) 교육기관이 없어 구미나 상주 등의 학교를 이용하므로써 장애인 가정에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이들의 고통해소를 위한 최소한의 교육시설인 장애인특수학교 설립계획은 없는가?
☞ 정효식 주민생활지원국장 답변 요약
특수학교 설립에 관한 사항은 교육부 산하 경북도교육청 소관사항이며, 김천시 2007년 2월 취학대상 장애아동은 161명 정도이며 김천교육청 관할 특수학급은 병설유치원 1개 학급과 초등학교 20개 학교에 22개 학급, 2개 중학교에 2개 학급, 고등학교에 2개 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인근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우리시 장애아동수는 모두 39명이다.
관내 일반학교에 재학중인 장애 아동수는 모두 121명으로 특수학교 설립 타당성 조사를 위한 교육청 관계자와 상담한 결과 장애아동 부모들은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입학하여 일반 아동들과 통합교육 수혜를 원하고 있어 특수학교 설립 추진에 있어서는 향후 장애 아동수와 교육방향, 환경 변화 등을 고려, 점차 검토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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