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타결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방문 격려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지난달 10일 농업기술센터 전직농촌지도공무원 출신(농진회)으로 구성된 영농상담지원팀 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 후 농진회는 한,미 FTA 타결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을 격려 방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상 문제점을 듣고 해결 방안을 같이 고민하는 등 영농상담순회지원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11일 아포읍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별 주산작목 위주로 2 ~ 3명이 한팀을 이루어 한,미FTA 타결 등 농업여건의 변화로 더욱 어려워진 농업․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 동안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농산물교역자유화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한다는 일념이다.
안인기 농진회장은 “그동안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영농기술을 활용하여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자
순회활동을 실시하였는데 각읍면 및 농업인들이 너무나 반갑게 대해 주어좋았다며 정기적으로 농업인들을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김대연소장은 “지금의 농촌이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를 가져오고 농촌은 우리의 미래 산업이므로 전,현직
지도공무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할 때 농촌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만은 않다며 희망을 갖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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