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2년차 새로운 출발다짐, 경제살리기 더욱 매진하기로(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가 16일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장, 관ㆍㆍ과ㆍ소장, 읍ㆍ면ㆍ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7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민선 4기 2년차를 맞은 김천시는, 더욱 활력 있는 시정 추진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는 의미로 아침 8시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시정방향 설명과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주요시책, 당면 현안사항 전달 및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선 4기 시정이 김천시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책임을 다하자고 강조하고, 특히 그동안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온 지역경제 살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대선과 휴가분위기에 편승하여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 체납세 징수 방안 등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구 했다.
아울러 당면 현안사항으로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대비, 물놀이 안전사고 및 하절기 전염병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집중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하반기에도 시정의 차질 없는 이행과 시민중심의 책임행정을 당부하고, 간부공무원들이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 일하는 조직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민선 4기 들어 본청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이 모두 모여 간부회의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김천시에서는 하반기 추진업무에 대한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본청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이 참석하는 정기적인 모임을 개최하여 상호 정보를 교환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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