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위해…(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7일 시민단체와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20여명이 관내 피서인파가 가장 많은 조마 장암교 아래서 대대적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되면서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로 하천과 산간계곡 등 시원한 물가를 찾는 피서․행락인파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이와 관련 물놀이 안전사고가 높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 멘트가 담겨 있는 차량 방송용 녹음 테이프를 제작해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또한 물놀이 안전관련 전단지와 안전 부채를 배부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7월부터 조마면 장암교, 지좌동 김천교 주변의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수난사고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인명구조요령 및 심폐소생술을 교육받은 수난구조대원(6명)을 고정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8월 한 달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특별기간으로 설정하여 주1회 이상 관내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에 대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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