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자조교실 수료자 및 가족 대상 외출프로그램(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2007년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과 2007년 뇌졸중 자조교실 수료자 및 가족과 가을 나들이로 23일 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루로 다녀왔다.
이날 가을 나들이는 재활사업팀,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등이 참가했으며, 특히 보건소는 중증 휠체어 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건강관리과 직원과 공익요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관람과 이동에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장애인 중 연로하신 분들과 중증 장애인들은 외출의 기회가 거의 없고 이런 기회 아니면 다니기가 어렵다며 재활사업팀의 손을 잡고 여러 번 감사의 말을 되풀이했다.
광한루 오작교를 지날 때는 비단 잉어들을 보고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기념 촬영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했다.
앞으로도 김천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거점 보건소 명칭에 걸 맞는 재활 사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자 건강 수준 향상과 자조 관리 능력 함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