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소방서(서장 정석구)는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주관 관내 대형건축물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점검결과 점검대상 41개중 50%인 20개 대상이 소방시설 관리가 불량한 것으로 지적되어 평소 시설주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별점검은 2002년도 FIFA월드컵 축구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 대형건축물에 대한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소방시설의 상시 작동상태를 점검하였으며,점검대상은 대형판매시설, 극장, 공연장, 다중이용시설, 호텔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하였다.
방화 관리자 미선임 대상에 대해서는 검찰청에 입건하는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대상 소방시설이 100%정상 가동 될 수 있도록 시설주들에 대한 자율적인 소방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적극적인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강화 활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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