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한길뉴스 기자) =

김천은 예로부터 교통이 발달 상업중심의 도•소매가 성행한 상업도시로 성장을 하여왔으나 정책적 지원과 관심의 부족으로 교통조건이 주는 입지적 유리한 부분을 십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김천의 경제는 농업과 상업중심으로 김천에서 출하되는 농산물의 가격여하에 따라 김천경제가 좌우되는 지경으로 경제기반 자체가 다양하지 못한 기형적 구조를 이루고 있다.
김천의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공장의 유치도 중요하다. 그러나 기업유치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시간•제도•기업의 사정 등 많은 요건들이 작용하고 있어 쉽게 이루기 어렵다.

그러나 김천의 입지적 조건에 따른 교통발달로 유통분야나 영업관련 회사의 경우 김천은 나름대로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면 김천의 경우 인근도시로서 교통망이 발달되어 경북중부권이나 김천 인접한 충북권역을 쉽게 오갈 수 있어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의 물류창고와 같은 중간 기지창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영업망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영업 혹은 사무직 위주의 지점이나 사업소로서는 적격의 도시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을 부각시킨다면 부동산 가격과 고용창출도 손쉽게 이루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고정관념에서 사물을 보지말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보다 손쉽게 김천 경제를 살릴 수 있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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