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수) = 김천지역 주민숙원사업 삼애원 신시가지 개발계획이 수년간 방치돼 왔으나 대선 및 지방자치단체장등 각종 선거의 해를 맞아 정책안으로 채택될 조짐이 보여 점차 가시화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15만3천여평의 부지에 7백50여명이 거주하는 이곳은 과거에는 시외곽지였으나 공단조성과 신음지구 택지개발등으로 인해 현재는 도심지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정부 투자기관 및 미자유치로 삼애원 이전에 따른 개발계획을 수립 지난 97년 건교부의 승인을 받았으나 재정확보가 어려워 뒤로 밀려 왔었다고 밝혔다.
게다가 도심내의 대단위 양계와 축산으로 악취가 발생 부근지역민과의 마찰이 잦고 화장장과 공동묘지가 위치하고 있어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돼 왔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삼애원개발의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나 신도시개발 확장부지2만6천평등 이에 소요되는 보상비 1,067억9천4백만원, 조성비 363억3천3백만원, 간접시설 146억1천9백만원, 기타 325억6천6백만원의 재원확보가 어려워 지방자치단체에서의 사업시행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 한나라당 중앙정책워원회의 한관계자가 김천시에 정책안으로 채택키위해 삼애원 개발진행을 질의함에 따라 대선 및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밪물린 시점에서 각 후보진영과의 정책안 실현 가능성을 놓고 가시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에따라 시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에서의 사업시행이 불가능한 실정임을 감안 토지공사나 정부투자기관에서 본사업을 참여케 하는등 국가적인 차원에서 개발에 따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