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지역 아파트 가격이 건설업체•동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고, 부동산 가격 변동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매물 24평형대와 30평형대 가장 많아

24평 전세가격으로 30평짜리 전세도 구할 수 있어

서울 등 대도시 부동산가격이 98년 6월 저점을 기점으로 01년 12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김천의 경우는 외부 부동산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본지 조사 결과 동별, 시공업체간 아파트 가격의 편차는 심한 편으로 조사됐다.
또한 매매와 전세 거래에 있어 과거 24평이하 서민아파트에서 30평형대 중산층 위주의 아파트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의 경우 매매가에서 60%~70%정도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 또한 예상 밖으로 50%~80%로 나타났다.
부동산 투기목적이 아니라면 세심한 조사를 통하면 보다 싼 가격에 집을 구입 할 수 있다.
31평형 매매기준 8,000만원 ~ 4,500만원으로 3,500만원정도의 차이가 나며, 전세의 경우 30평형 전세기준 4,000만원~2,800만원으로 나타나 24평의 전세가격으로 30평의 전세를 구할 수도 있다.
동별로는 부곡동과 신음동 지역 아파트가 비싸게 나타났으며, 시공업체별로는 금류아파트와 건화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싸게 나타났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