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회장 나계찬)는 비정규직 증대와 관련 노•사•정간 긴장해소와 기업의 인사 노무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처음으로 작년에 김천지역 주요 제조업 27개 업체를 대상으로 비정규직을 포함한 종업원 인사관리 실태 및 관행을 조사하여 「비정규 고용문제와 종업원의 인사관리에 관한 의견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 졌다.

다음은 그 조사 내용이다. 〈일 반 현 황〉 최고경영자 실질적 소유자 여부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최고경영자는 사실상 소유주인가? 라는 설문에서 그렇다는 응답이 47%,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53%로 나타났다.

최고 경영자 출신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최고경영자의 출신은 생산기술직과 일반관리직이 각각 35%, 전문경영인이 24%, 영업직이 6%로 나타났다.

주력제품 혹은 서비스의 경쟁력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주력제품 혹은 서비스는 국내 동종업체와 비교해서 1순위로 경쟁력 우위가 있다고 응답한 분야는 품질(53%), 기술력(29%), 가격 (12%)순으로 꼽았다.

또 2순위로 경쟁력 우위가 있다고 응답한 분야는 고객요구의 신속한 반영 (40%), 품질, 기술력, 다양한 품목과 서비스(각각 18%)로 나타났다. 사업장의 IMF체제 전후의 중점 경영전략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경영전략 수립은 IMF체제 이전(97년 10월 이전)에는 매출 극대화와 이익극대화(각각 50%)에 같은 비중을 두었으나, IMF체제 이후에는 이익극대화(81%)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조합 결성 여부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노동조합 결성여부는 결성되어 있다가 19%, 결성되어 있지 않다가 81%로 나타났다.

노동조합의 상급단체(노동조합이 있는 경우)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노동조합 상급단체는 한국노총 67%, 민주노총이 33%로 나타났다. 노동조합 조직률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노동조합 조직률은 종업원중 조합원이 68%, 비조합원이 32%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사원의 노조가입 허용 여부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비정규직 사원이 노조에 가입할 수 있는가 여부는 없다가 100%로 나타났다.

사업장의 노사관계 상태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노사관계는 매우 협력적 47%, 협력적 41%, 중간정도 12%로 나타나 노사관계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장의 경영환경 변화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경영환경 변화중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데 사용하는 기술」은 빠른 속도로 변화한다 77%, 중간정도 이다 23%로 나타났으며, 「제품이나 서비스는 작년에 비해 수요」가 확대 되고 있다 55%, 중간정도 이다 11%, 그렇지 않다 34%로 나타났다. ▣ 기업간 경쟁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동종 업종간의 기업간 경쟁은, 심한 편이다 50%, 중간정도 이다 33%, 그렇지 않다 17%로 나타났다.

▣ 핵심적인 인재 채용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최근 핵심적인 인재 채용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2%, 중간정도이다 11%, 그렇지 않다 67%로 나타났다. ▣ 자금조달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자금조달은 원활해 졌다 45%, 중간정도 이다 32%, 그렇지 않다 23%로 나타났다. ▣ 수익률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작년에 비해 수익률은, 향상되었다 45%, 중간정도 이다 22%, 그렇지 않다 33%로 나타났다.

〈고 용 현 황〉 11. 비정규직 인원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비정규직 근로자는 평균 남자는 5명, 여자는 5.7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2. 임원의 수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원의 수는 2.47명으로 나타났다.

13. 근로자수 변화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지난 3년간 근로자는 정규직은 증가 72%, 변화없음21%, 감소 7%로 나타났으며, 비정규직은 증가 46%, 변화없음 54%로 나타났다. 14. 비정규직 계약기간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비정규직을 계약기간별로 구분하면, 고용 계약기간을 정하지 않음 44%, 1개월~1년이하 25%, 1년이상 25%, 1개월이하 6%로 나타났다.

15. 비정규직 근로시간별 구분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비정규직의 근로시간별 구분은 시간제가 55%, 전일제가 45%로 나타났다.

16. 비정규직 고용방법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비정규직 고용방법은 직접고용 50%, 외부 용역업체를 통해서 50%로 나타났으나, 고용인원은 직접고용은 업체당 3명, 외부용역은 업체당 8.6명으로 나타났다.

17. 비정규직 활용 주된 이유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비정규직을 활용하는 주된 이유는 노동력 투입 및 조정의 유연성 제고가 45%, 각종 후생복리비 절감 33%, 급여절감 및 결원보충이 각각 11%로 나타났다.

18. 비정규직 활용 애로사항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비정규직을 활용하는데 애로사항은 높은 이직률 50%, 노조형성 가능성 30%, 몰입도의 부족 및 낮은 생산성이 각각 10% 로 나타났다.

19. 전체 종업원 고용구조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고용구조는 비정규직을 포함한 전체종업원을 4개 인력층으로 나누었을 때 「직무수행능력이 낮으면서 단기고용인 인력층」 31%, 「직무수행능력이 높으면서 단기고용인 인력층」 13%, 「직무수행능력이 낮으면서 장기고용인 인력층」 27%, 「직무수행능력이 높으면서 장기고용인 인력층」 29%로 나타났다.

20. 향후 비정규직 규모 확대 또는 축소 여부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향후 비정규직 규모는 현행규모를 유지한다 73%, 축소한다 18%, 확대한다 9%로 나타났다.

21.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부담하는 비용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지급하거나 부담하는 각종 비용은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정규직 근로자에게 부담하는 비용에 몇 %를 차지하는가? 라는 설문에서 ① 임금(급여)은 정규직의 88.6% ② 상여금은 정규직의 45% ③ 퇴직금은 정규직의 52.9% ④ 각종 사회보험료는 정규직의 81.3% ⑤ 복리후생비용은 정규직의 67.5%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인사관리 관행〉

22. 비정규직 근로자 채용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이 비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할 때 서면으로 근로계약체결이 91%, 아닌 경우가 9%로 나타났다. 23. 비정규직 근로자 취업규칙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하기 위한 별도 취업규칙 또는 규정이 있다가 27%, 없다가 73%로 나타났다.

24. 비정규직 고용계약기간 만료이후 처리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비정규직의 고용계약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자동연장이 70%, 계약기간과 상관없이 언제라도 퇴사 가능 20%,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퇴사 10%로 나타났다.

25. 비정규직의 채용/계약 권한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비정규직의 채용, 계약과 관련하여 사업장에서 직접 담당할 권한이 있다가 91%, 본사에서 담당한다가 9%로 나타났다. 26. 비정규직 근로자 모집 경로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비정규직 근로자 모집 경로는 파견이나 용역회사를 통해서 68%, 기타 신문광고나 직업소개소, 퇴사한 종업원 고용, 인터넷의 취업사이트가 각각 8%로 나타났다.

27. 비정규직 근로자 인사제도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인사제도는 명절선물 11%, 휴게실 및 식당이용 10%, 시간외 수당과 월차휴가 각각 9%, 고용보험, 국민연금, 산업재해보험 각각 8% 등으로 나타났다.

28. 파견근로자 비정규직 활용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이 파견근로자를 2년이상 비정규직으로 활용할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해야만 한다고 법이 개정된다면, 다른 고용형태로의 전환을 고려한다 37%, 정규직으로 전환시켜 준다 27%, 향후 비정규직의 채용을 줄인다 27%, 현재 파견업체등과 거래를 끊고 새로운 업체를 모색한다 9%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인사관리〉 29. 비정규직 인사관리 의견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비정규 근로자의 업무를 정규직 사원도 수행하는가라는 물음에서 그런 편이다 46%, 전적으로 그렇다 27%, 전혀 그렇지 않다 9%, 그렇지 않은 편이다 9%, 중간정도이다 9%로 나타났다. 30. 비정규직 근로자 직무교육 김천지역 조사대상 업체들의 비정규 근로자에 대해서도 직무교육 등 교육 훈련이 필요한가에 있어 그런 편이다 73%, 중간 정도이다 18%, 전적으로 그렇다 9%로 나타났다.

31. 비정규 근로자의 채용으로 인한 고객 불편 김천지역 조사대상업체들의 비정규 근로자의 채용과 관련하여 고객이 불편을 겪기도 했는가 라는 물음에서 그렇지 않은 편이다 46%, 전혀 그렇지 않다 27%, 중간정도 이다 18%, 그런편이다 9%로 나타났다. 〈정규직 종업원에 대한 인사관리 관행〉 32. 인력의 적정성 김천지역 조사대상업체들의 정규직 인력이 부족한지, 과잉인지를 묻는 설문에서, 적정하다가 75%, 10%부족 19%, 10%과잉 6%로 나타났다.

33. 고용조정 김천지역 조사대상업체들의 지난 3년간 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고용조정에 대해서, 조정이 있었다 25%, 없었다가 75%로 나타났다. 34. 정규직 근로자의 고용 보장 김천지역 조사대상업체들의 현재 단체협약이나 또는 최고경영자의 약속에 의해서 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을 보장하고 있다가 69%, 심각한 경영상의 위기를 제외하고 보장 25%, 보장없다가 6%로 나타났다.

35. 동종업체로 전직하는 경우 활용 가능 여부 김천지역 조사대상업체들의 정규직 근로자가 다른 동종업체로 전직하는 경우, 당해 사업장에서 습득한 기능이나 업무지식을 대부분 활용할 수 있다 53%, 보통이다가 47%로 나타났다. 36. 컴퓨터 활용 김천지역 조사대상업체들의 근로자들은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컴퓨터를 대부분 활용하는 편이다 65%, 보통이다 18%, 대부분 활용하지 않는다 18%로 나타났다.

37. 고객 접촉 김천지역 조사대상업체들의 근로자들은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고객과의 접촉이 많은 편이다 24%, 보통이다 41%, 고객과의 접촉이 적은 편이다 35%로 나타났다. 38. 복리후생 수준 김천지역 조사대상업체들의 복리후생 수준은 국내 경쟁업체와 비교해서 비슷하다 65%, 높은 편이다 35%로 나타났다. 39. 선발시 기준 김천지역 조사대상업체들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엄격한 기준에 의해서 선발한다 41%, 매우 그렇다 18%, 중간정도 41%로 나타났다. 40. 인사고과 반영 김천지역 조사대상업체들의 승진이나 승격시 인사고과 점수는 30~40%미만 반영 33%, 40~50%미만 반영 20%, 10%미만 반영 20%, 10%~20%미만 반영 14%, 60%이상 반영 13%로 나타났다. 41. 인사고과 차등 김천지역 조사대상업체들의 인사고과를 인센티브 등의 차등 지급에 적용하는 경우, 최하위와 최상위간에 10%~20%미만 차등 38%, 10%미만 차등 31%, 20~30%미만 차등 13%, 50~60%미만 차등 6%, 60%이상 차등 6%, 없음이 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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