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단·선관위·인터넷기자협·인터넷신문협 등 주최(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터넷매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선거 시기 인터넷 언론의 선거보도를 활성화하고 선거법 개정안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한 토론이 선관위, 정치권, 인터넷언론계, 언론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석, 심도있게 다루어질 전망이다.
중앙선관위·한국언론재단·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터넷신문협회는 21일(목)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지난달 선관위가 제출한 선거법 개정안과 더불어 선거 시기 인터넷 언론 보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선거법 개정과 인터넷 언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주동황 광운대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발제자로 선관위에서는 김용희 지도과장이 나오며 학계에서는 강경근 숭실대 법학과 교수가 선거보도를 위한 인터넷 언론 관련 선거법 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민주당 이강래 의원,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자민련 김학원 의원, 이재진 한양대 신방과 교수, 박인규 프레시안 대표, 모동희 디지털 성남일보 편집국장, 변희재 시대소리 운영위원으로 모두 7명이 참석 각 5분에서 7분 가량의 발언과 함께 패널간 토론도 벌인다.
인터넷기자협회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정치권에서 선거 시기 인터넷 언론 보도 활성화를 통해 미디어 선거가 확산되도록 선거법 개정을 위해 적극 나서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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