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지난 2000년부터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 비서실은 10일 정부수립 이후 최초로 대통령 기록물의 정부기록보존소 이관을 시작한다.
2002년 말 현재 대통령 기록물은 총 158,232건으로 정부수립 이후 지난 50년간 누적된 역대 정부의 대통령 기록물(120,956건)보다 많은 분량이다.
특히, 여기에는 [김대중 대통령 친필 국정 노트](27권)를 비롯하여 대통령 주재 회의자료 등과 같은 국정의 핵심자료도 다수 포함되어있다. 이번 대통령 기록물의 인계와 이관 추진으로 국민의 정부의 국정 성과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차기 정부의 국정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