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 제21대 회장 선출을 두고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
발단은 현 김천상의 상임부회장인 박영술(세정실업 대표)씨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 사무국장인 이 모씨가 특정인을 당선시키기 위해 편파적인 상의 운영으로 지역 상공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법의 힘을 빌어서라도 이를 바로잡겠다고 밝힘으로써 빚어졌다.
이 같은 주장이 지역 인터넷뉴스를 통해 알려지자 댓글을 통해 현 김천상의 사무국장에 대한 비난과 김천상의에 대한 비판여론이 일고 이호영 사무국장이 사실무근으로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김정호(한독정밀 대표)부회장은 지난 1월20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임 윤용회 회장을 재추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로써 오는 27일 현 윤용희 회장, 김종섭, 박영술 부회장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