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에 새바람 불까? 젊은 정치신인들 결집

12일 오후 8시 김천시 다수동 삼산이수 극단에서 정치에 처음 입문하는 신인들이 모여 김천혁신의 새바람을 일으킬 결의를 다지고자 모임을 가져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은 모두 40대로 처음 선거에 출마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오는 6.13 지방 선거에 기초·도의원에 나서며 김천 정치의 혁신을 모색하고 있다.

이들은 지지정당을 떠나 초당적 모임을 갖고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서 김천 변화의 선봉에 40대 정치신인들이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형식적인 세대교체가 아니라 변화와 도전을 몸소 실천하는 진정한 세대교체를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밝히고 6.13 지방선거를 계기로 반목과 갈등을 조장해온 과거의 퇴행적 선거문화를 불식시키고 포용과 화합의 건전한 선거문화를 만들어가는 뜻을 함께 하기로 하고 선거 혁신 3대 실천 공약을 결의했다.

◆ 선거는 정쟁과 분열의 장이 아닌 타협과 화합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후보자간 상호비방을 하지 않는다.

◆ 부정의 악순환 속에서는 결코 김천발전을 도모할 수 없슴으로 유권자들을 상대로 금품 살포나 향응 제공은 하지 않는다.

◆ 최고가 아닌 최선의 가치를 인정하고, 당선자에게 축하를, 낙선자에게는 격려와 위로를 보여주는 진정한 승복의 문화를 실천한다고 밝히고 끝으로 김천 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키려는 이러한 결의가 헛되지 않도록 김천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다. (무순)

송희종, 배형태, 노하룡, 이승우, 박우도,박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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