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단장 임국문)은 지난 26일 금요일 깊어가는 여름날 저녁 금오산도립공원 올레길 배꼽마당에서 “푸르른 산 작은 울림” 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전개하였다.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에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이 공모, 선정되어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침체된 지역사회 문화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음악회에 합창과 더불어 트럼펫 연주, 판소리를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밝고 건강한 음악을 시민들과 함께 함으로써 건전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였다.
또한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코로나19의 추이를 살펴보고 다음 공연지로 지역의 시설에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들과 소통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1991년 창단 이래 지난 30년간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합창대회 수상은 물론 봉사활동, 연주회 등을 통해서 구미시민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매주 화, 금 연습을 통하여 실력을 갈고 닦고 있으며, 합창에 관심 있는 여성은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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