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친환경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천관내에도 친환경인증 농가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12월 현재 친환경인증 승인건수가 85건에 농가수는 685명으로 전년대비 29.3%가 증가했다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밝히고 있다.
인증조건 별로 전환기재배 3건, 무농약이 26건 저농약이 52건으로, 전년보다 저농약인증 건수는 10%감소된 반면 무농약인증이 44%증가된 형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인증승인 건 별 주요품목은 김천시의 주요작물인 자두와 포도가 전체 인증건수의 53.4%(46건)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은 배(12건), 오이(10건), 토마토(7건)순으로 인증승인 받았다.
김천시의 주산작물 포도, 자두가 전체인증 과실류 대비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으며, 최근 소비자들이 안전농산물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엽채류에서 과실류로 확대되어, 농업인들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과실류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친환경인증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는 계속 될 전망이다.
농관원 김천출장소는 인증농가에 대해 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을 엄격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이 공급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또한 소비자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인증품 유통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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