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참여하는 혁신협의회 만들 터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지역혁신협의회”가 26일 오후4시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1기의 운영성과 보고와 함께 2007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 2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위촉이 있었다.
위원 자체 호선에 의한 의장 선출에는 남산병원장인 이경엽(46세)씨가 선출되어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김천시지역혁신협의회”는 학계, 연구소, 산업계, 지방행정전문가, 시민, 사회단체 등 각 분야에서 추천된 총30명의 지역혁신리더로 구성되었으며 기획조정분과, 지역산업진흥분과, 주민참여분과가 있다.
신임 이경엽 혁신협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국가균형발전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협의회 활동을 위해 함께 김천만의 특색을 가진 김천시지역혁신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 그리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김천의 발전과 지역혁신체계(RIS) 구축을 위하여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협의회를 이끌어 가고 싶다”고 했다.
각 분과별 협의회장은 기획조정분과 협의회장에 박선하(49세)씨가, 지역산업진흥분과 협의회장에는 정해준(59세)씨가, 주민참여분과 협의회장에 강국원(44세)씨가 호선됐다.
박보생 시장은 위촉장을 전한 후 인사말을 통해“참여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큰 틀 속에서 김천시는 고속철도 김천역과 혁신도시, 2006년 전국체전 성공개최 그리고 국내 굴지의 기업인 현대모비스 유치 등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맞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 중요한 시기에 김천시의 주요 시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립형 지방화와 이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시민단체가 필요한데, 혁신협의회가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위원들을 가급적 실제적인 참여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무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지역혁신협의회는 혁신아이디어 공모, 혁신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하여왔으며, 2006년도 균형위 선정 우수협의회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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