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으로서의 경제적 책임감 강조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지난 8일 김천상의(회장 윤용희)가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과 학부모 등 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에 대한 사회인으로서의 나아갈 길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강사는 이호영 사무국장으로「청소년기는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띠는 시기인 만큼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한 생각을 많이 해야 하고, 그 생각을 키워 자신의 신념으로 삼아야 한다」며 「노력이라는 댓가를 지불하고 꿈을 이루어낸다면 여러분들의 앞날에 성공이라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고 했다.
클린턴 대통령과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유년기를 언급하며, 「누구나 자신의 과거는 비록 별볼일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더라도 그 가치를 키우는 것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자신의 꿈을 이뤄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성공에 대한 낙관주의적인 사고는 좋으나 무사안일주의에 빠지는 것을 경계를 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사람이 사람과 의지해 떠받쳐 사람인(人)이 되는 것처럼 더불어 산다는 측면도 사회생활에서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일을 즐기고 최고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한다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제생활에 있어 신용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지만, 유리그릇처럼 깨어지기 쉽고 한번 깨어지면 회복하기 어려운 만큼, 청소년기에 신용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증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동석한 학부모들은 「사회적응기인 청소년기에 다양한 경험이 성년이 되었을 때 후일담이 될 것」이라며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보며 나아갈 길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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