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지사,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와 상견례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지난 9일 한국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이천세)가 김천지구에철도노조 전기지부를 개소했다.
이천세 지사장은 지부의 발전을 기원하고, 함께 자리한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장(이미룡) 및 노조관계자들과 상견례도 가졌다.
그동안 경북남부지사는 전기사업소 종사원을 대변하는 노조 지부조직이 없어 노사협의에 기반한 업무추진에 다소 애를 먹고 있었으나, 철도노조가 연초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면서 김천지구에 전기지부를 신설하기로 함에 따라 신임 지부장(전형주)을 선출하고 이날 지부사무실을 개소하게 된 것이다.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는 대전과 충남 및 경북남부권을 관할하는 철도노조 하부조직으로, 금번 신설된 전기지부는 대전지방본부 예하에 편제된 조직이다.
이천세 지사장은 축사를 통해 “금번 지부신설로 노사간 커뮤니케이션 창구가 공식화된 점에 의미가 있다.” 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지사 전기팀과 노조간에 성실한 노사협의를 통해 철도안전과 종사원의 발전을 도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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