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어려운 이웃 위한 양곡 기탁 훈훈한 미담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 남산동 김천문화원 앞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주인완(56세, 덕곡동 1196-1번지 한마음아파트 거주)씨가 지난 11일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 20kg짜리 30포(시가 130만원 상당)을 성남동사무소에 기탁했다.
주인완씨는 본인도 포장마차로 도너츠를 판매하며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형편임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명절마다 양곡을 기탁해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쾌원 성남동장은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주인완씨의 이웃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도 함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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