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 농소면에 이웃돕기 성금이 봇물처럼 밀려들었다.
지난 14일 관내 기관단체장 22명이 회의를 통해 “희망 2008 이웃돕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모금을 결의했다.
농소면은 지난해에 총450만원 정도의 성금이 접수되어 올해에도 400만원 정도의 모금이 접수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10여일만에 이를 훨씬 넘어서는 628만원의 성금이 모금돼 면민모두가 이웃사랑에 대한 관심이 넘쳐 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농소농협, 농소면 이장협의회와 새마을 협의회 등 관내 모든 기관 단체가 앞다투어 성금 모금에 참여했고, 올해 성황리에 운영된 가요교실회원도 모금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현윤 농소면장은 농소면민의 앞장 선 이웃사랑에 놀라움과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면민들도 올 연말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김천시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계속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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