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목의 생장 촉진과 자연경관 개선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수매량 90여톤을 목표로 칡뿌리 수매사업을 올 상반기(1~5월)와 하반기(9~12월)에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칡덩굴 제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칡뿌리 수매사업은 입목의 생장 촉진 및 자연경관을 개선하고, 농한기 일자리 창출과 농외소득을 증대하는 효과로 농가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시는 칡 채취자들이 관내 산주동의를 얻은 산림에 한해 칡뿌리를 채취토록 하고, 산림조합에 위탁해 칡 90T/M가량을 수매해 건강원 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매시 1kg당 500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칡 수매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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