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 상록수 장학재단, 사랑의 장학금 전달

상록수 장학재단(이사장 이상춘)은 26일 11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생활형편이 어려운 6명의 관내 고등학교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상춘 재단이사장은 “몸은 비록 고향을 떠나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생활하여 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고향의 어렵고 소외된 학생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고 하였다.

김천 상록수 장학재단, 사랑의 장학금 전달

이상춘 이사장은 김천시 대덕면에서 출생하여 현재 경기도 부천시에서 자동차부품과 전자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에스씨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록수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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