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취월짱”청소년 끼 맘껏 펼쳐라(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는 “청소년 문화 찾기, 만들기, 펼치기”의 주제로 20일 오후 5시 강변공원에서 청소년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재능을 다양하게 선 보이는 김천시 청소년문화존 선포식을 가졌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존 선포식

청소년문화존은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김천지역내 청소년동아리 16팀이 체험, 공연활동을 통하여 매월 1회 상시적인 청소년 문화 영역 및 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한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존 선포식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공연은 초청팀인 SD 비보이 공연을 시작으로 김천예술고 YES팀과 락밴드1+2, 한일여중 댄스부와 관악합주단, 청소년합기도연합회 합기도 시범, Fun&Fun 줄넘기 공연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주를 마음껏 펼쳤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존 선포식

또한 체험활동으로 한일여중 애니-프릭스 동아리에서 페이스페이팅, 농공고 식물자원과에서 토피어리 지원하고 또래 도우미들이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서 문화존 행사의 의미를 더 했다. 이외에도 천연비누만들기, 머리핀만들기, 칼라믹스, 칼라클레이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존 선포식

특히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금연교육, 성교육, 심리검사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내 위기청소년 발생이 예방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7월 18일, 8월 29일, 9월19일, 10월 17일 다중집합장소인 강변공원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존 행사를 진행하고 10월 31일은 청소년영상제를 개최하여 영상산업세대인 청소년의 영상제작활동을 지원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존 행사로 자기 내면에 잠재된 끼와 재능을 창의력과 자기계발로 발전시키며,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과 가치 창조형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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