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ㆍ영동군ㆍ무주군 등 삼도봉을 중심으로 인접한 삼도 시ㆍ군 문화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제9회 삼도문화가족 화합대회 열려

23일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 옛 봉곡초등학교에서 3시ㆍ군의 문화원임직원과 회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문화원의 삼고무와 고전무용, 김천문화원의 풍물공연, 무주문화원의 민요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문화원 회원 간 친목도모와 지역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제9회 삼도문화가족 화합대회 열려

이날 김천문화원은 송영호문화원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김천문화원여성농악대의 사물놀이 공연과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스포츠댄스, 민요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삼도 시ㆍ군 문화가족 장기자랑이 열려 지역화합과 우의를 다졌으며, 지역 특산물인 자두따기 체험행사도 가졌다.
지난 2000년부터 김천ㆍ무주ㆍ영동 순으로 순회 개최되어 오고 있는 삼도문화가족 화합행사는 김천행사에 이어 내년에는 무주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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