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한길뉴스 기자) =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한 시의원 국외연수에 대해 시민들의 불신을 갖는 부분에 언론이 일부분 동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나 시의회의 국외 연수에 관행처럼 기자가 동행을 했었지만동행취재 기사를 실은 기자는 찾아 보기 힘들다.
때문에 시민들이 국외 연수를 관광성이며 혈세낭비라고 보는 관점에 기자들도 일조했다는 것이다.
기자를 동행하는 것은 우리가 이러 이러한 것을 벤치마킹 하고 시정이나 의정에 접목할려고 하니 많은홍보 부탁드립니다는 뜻이지 그야말로 놀러 가자고 동행시키는 것은 아니다.
또 주재기자들은 각 사를 대표해 주재하는 만큼, 자기가 동행하는 국외연수는 선진문물 벤치마킹이고, 타사 기자가 동행하면 혈세낭비에 관광성 외유라고 비판기사를 싣는 등 누워 침밷기 식의 행태를 보여 왔기에 시민들에게 광범위하게 국외 연수는 관광성이고 놀러가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는데 언론이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이 주지 사실이다.
감시역할을 해야할 기자가 본분을 망각하고 놀고만 올 것이 아니라 반드시 동행 취재기를 게재해 시민들에게 보고 하는 것이 기자의 본연의 의무임을 명심, 자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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